김동연, 이재명과 수원 민생현장 찾아…수원 못골시장·영동시장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원 민생현장 방문에 동참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김 지사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 못골시장과 영동시장을 찾는다고 알렸다.

또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 국고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는 김 지사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강 대변인은 "김 지사의 이번 민생현장 방문 동참은 당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대통령이 손 놓다시피 한 민생경제를 경기도와 민주당이 챙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낮 12시 15분까지 민생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서울로 이동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면담한다. 진우스님과는 정치갈등으로 인해 양극화되고 있는 나라 현실을 걱정하며, 국민통합과 화합의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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