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27~28일 ‘AI 활용 학습캠프’…학부생 30명 대상

안양대학교가 27~28일 인공지능(AI) 활용 학습로드맵 설계를 위한 ‘학습 뿌리 캠프’를 용인 KB증권연수원에서 연다.(안양대 제공)/
안양대학교가 27~28일 인공지능(AI) 활용 학습로드맵 설계를 위한 ‘학습 뿌리 캠프’를 용인 KB증권연수원에서 연다.(안양대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가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공지능(AI) 활용 학습로드맵 설계를 위한 ‘학습 뿌리 캠프’를 용인 KB증권연수원에서 연다.

안양대 교육역량강화센터 주관인 이번 캠프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학부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 첫날에는 AI 도구 활용법 특강을 통해 효율적인 챗GPT 활용과 프롬프트 작성법 을 실습한 후 배운 내용을 적용해 자신의 학습로드맵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를 3명씩 10개의 팀으로 구성해 각자 만든 학습 로드맵에 대해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습공동체 일원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캠프 둘째 날에는 ‘미래 설계 학습로드맵’을 대주제로 팀별 발표시간을 통해 캠프에서 얻은 성과와 소감을 공유한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팀원들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교육역량강화센터 이윤진 센터장은 “AI 도구 활용과 학습로드맵 설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부생의 학습법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