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색벽화 거리 '플라이 로드'로 세계 기네스 도전

플라이 로드는 지난해 경기안산항공전 행사장에 처음 설치된 것으로, 안산 지역 유치원·초등학생 2966명이 참여해 길이 310m, 높이 1.8m로 만들어져 지난해 10월 ‘가장 큰 그림 모자이크’ 부문 한국 기네스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항공전 사무국은 안산지역 초등학생 2만여명이 각기 그린 그림을 길이 2.7㎞ 높이 1.8m의 초대형 모자이크로 제작, 행사장 외벽 전체에 덮어 이색 거리를 조성한다.

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안산지역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그림을 접수 중”이라며, “완료되는 대로 그림을 연결해 한국기록원을 통해 세계기네스협회의 최고 기록 인증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전은 5월1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사동 경기테크노파크 앞에서 열리며, 인터넷 예매 시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