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 '대상'…6개 분야 5223개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 평가 시상
정인화 "더 많은 일자리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 개선 노력"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라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일자리 예산 증감률,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지원, 정성평가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신중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사업 등 6개 분야에서 522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주력산업이자 지역혁신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차전지 분야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에서 교육수료생 44명 중 41명이 대기업에 입사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밖에도 장애인재능키움센터 운영, 제1회 광양시 장애인 박람회 개최, 공공청사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3개소 지원 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 취업률이 지난해 대비 115% 증가했다.
정인화 시장은 "일자리 정책을 발굴 시행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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