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적경제인 "윤석열 탄핵 적극 지지"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사회적경제인들은 13일 "국민과 함께 연대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광주 사회적경제연합회를 비롯한 5개 구 연합회와 사회적기업협의회, 자활기업협의회, 마을기업연합회, 협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 탄핵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엄중히 선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주 사회적경제인들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권력을 사유화하며 민주주의의 근본 원칙인 삼권분립과 국민 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사회적 불평등 심화로 서민과 약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평등을 조장하는 정책으로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헌법과 국민을 수호해야 할 책무를 저버렸고 국회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각 탄핵해야 한다"며 "국민 주권의 회복과 헌법적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