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AI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처리 '우수상'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선 관련 공모에 선정된 10개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평가했다.

광산구는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업무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로 청소 차량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생활폐기물 수거 동선을 최적화하고, △종량제봉투 수거량 측정 장비 및 수거량 데이터 분석 모형·통합관제 체계 구축을 통해 폐기물 미수거 등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고 부연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 적용 범위를 늘려 청소 노동자에겐 안전한 노동 환경, 시민에겐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