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울·김해까지…전국서 '5·18 가치그림책' 순회 전시회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표현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18기념재단은 12월 20일까지 '5·18 가치 그림책'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5·18 가치 그림책은 교원단체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이 학생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다.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표현해 그림책으로 제작한 것으로, 광주와 경기·서울·전북·대전·제주뿐만 아니라 독일 비스바덴 한글학교 총 28개 학급 634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신규 입점한 오월서가 2곳(강원 춘천서림, 강원 꿈마루도서관)과 기존 오월서가 2곳(서울 조은이책, 광주 예지책방)에서 열린다. 경남 김해 깨어있는 시민 체험전시관에서는 상설전시가 이뤄진다.
재단은 서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5·18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활동형 가치엽서도 제작해 배포한다.
또 향후 인스타그램을 통한 순회전시회 인증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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