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주연 광주 광산을 후보 등록…"텃밭·철새·꼰대정치 척결"

전주연 진보당 광주 광산을 후보가 21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연 후보측 제공)2024.3.21/뉴스1
전주연 진보당 광주 광산을 후보가 21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연 후보측 제공)2024.3.21/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전주연 진보당 광주 광산구을 후보는 21일 "구태정치를 척결해 정치개혁과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텃밭 정치, 철새·꼰대정치 등 구태를 벗지 못한 정치인은 이제 더 이상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는 "깨어있는 광주시민의 시대정신과 함께 하는 진보당 후보로 철새 정치를 날리겠다"며 "검찰 독재를 뿌리째 뽑아내고 정치 교체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은 △영산강 생태·역사·문화 관광밸트조성 △하남산단 친환경 미래산단 조성 △24시간 달빛어린이병원 개설·건립 등이다.

전주연 후보는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무상교육추진위원장, 광산구 교육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 사랑의 몰래산타 광주본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2010년 광주시의회 최연소 시의원으로 당선돼 골목상권보호조례,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방지와 고용안정 보호 조례 등을 제정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