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2종 추가 선정"…33개 품목 확대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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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12종을 추가해 총 33품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광양을 대표하는 다양한 품목을 접수한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2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매실비타민스틱젤리 △곶감선물세트 △다육아트 체험활동꾸러미 △매실톡톡 △허니스틱 △생부각 △새싹 인삼차 △돌배진액 △전통주 △홍매실차, 참돌배즙 세트 △약초꽃꿀 △감말랭이 등 광양을 대표하는 품목이다.

매실비타민스틱젤리, 매실톡톡, 허니스틱, 돌배진액은 스틱형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기부자들의 선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된 답례품은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급업체 설명회와 고향사랑e음 등록 절차를 거쳐 2월 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기부자의 선호에 맞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