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친환경 수소 청소차 보급 시범사업 선정

국·시비 전액 27억원 확보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친환경 수소 청소차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시비로 사업비 전액인 27억원을 확보한 구는 3대의 수소 청소차를 마련한다.

차량은 수완지구, 선운지구 등 최근 조성된 택지지구의 공동주택 종량제 봉투 수거 전담 차량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친환경 수소 청소차는 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없어 청소 노동자의 작업 환경과 생활 폐기물 수거 효율 개선,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차량 투입 시 수거 효율화와 증차 효과가 더해져 생활폐기물 수거와 관련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