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 날 광주·전남서 751명 코로나19 확진

광주 300명, 전남 451명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3.1.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설 연휴 셋째 날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51명 발생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300명, 전남에서 45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았다.

하루 전인 지난 22일 확진자 684명(광주 292명, 전남 392명)보다 67명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2295명(광주 844명, 전남 1451명)보다는 1541명 대폭 줄었다.

광주 확진자 300명은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799명을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고 병원 입원 치료자는 4명이다.

전남 확진자 451명 역시 전부 지역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92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161명(35.7%)으로 가장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여수 79명, 목포 76명, 순천 65명, 광양 56명, 나주 25명, 화순 22명, 무안 20명, 함평·해남 12명, 구례·보성·장성 11명, 고흥·완도 8명, 영광 7명, 강진·담양 6명, 장흥 5명, 영암 4명, 진도 3명, 곡성·신안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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