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시민초청 암전문가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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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선병원이 9일 오후 1시 병원 2층 강당에서 ‘시민초청 세계적 암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 세계 최고의 암전문병원인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 김의신 교수의 ‘암 정복과 예방’ ▲ 서울대학교 암병원 노동영 원장의 ‘유방암 최신지견과 환자 스토리’ ▲ 대구의료원 김여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장의 ‘쥑이는 의사의 행복처방’ ▲ 유성선병원 암센터 신현춘 소장의 ‘암환자를 위한 진정한 통합진료’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강의에서 “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에게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암은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나에게만 닥친 불행한 일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편하게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노 원장은 “여러가지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유방암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지만 치료법이 많이 발달됐기 때문에 생활방식을 개선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두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선병원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1층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두 번에 걸쳐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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