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431억 지급…충남서 가장 많아

서산시청 전경. /뉴스1
서산시청 전경. /뉴스1

(서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순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정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1만5984명이며 지급 면적은 2만1718㏊로 금액은 431억9700만 원이다. 지급 총액은 충남에서 가장 많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미만의 농가를 대상으로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 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당 100만~205만 원을 지급한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잦은 재해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