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 관통형 방사 장치 시연

대전소방본부가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 장비인 관통형 방사 장치 시연을 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소방본부가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 장비인 관통형 방사 장치 시연을 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29일 서부소방서에서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 장비인 관통형 방사 장치를 시연했다.

이날 시연은 소방가족희망나눔(현대차그룹 지원)으로부터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 장비인 관통형 방사 장치(EV-Drill Lance) 5대를 기탁받고 시연 및 운용자 교육이 진행됐다.

기탁받은 관통형 방사 장치는 전기차 화재 시 하부 배터리를 관통해 직접 주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화재진압 시간을 단축하고 열폭주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