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반려견 동반해 숙박여행 오면 팀당 10만원 지급
‘펫니스 미션투어’ 상품 출시
- 이찬선 기자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오는 11∼12월 타지역에서 태안을 찾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100팀에 팀당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숙소·카페 등을 방문한 1박 2일 이상 방문객에 팀당 최대 10만 원을 환급하는 ‘펫니스 미션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펫니스 미션투어’ 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카페, 체험공간 등 2개소 이상 방문 △방문·체험 인증사진 및 후기글 SNS 공유 등 3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여행 완료 후 7일 이내에 SNS에 업로드하고 경비 신청 증빙서류(신분증 및 통장 사본, 이용 영수증, SNS 주소)를 제출하면 미션비를 받을 수 있다. SNS 업로드 시 팀원 전원과 반려견이 함께 나온 사진 2장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신규·재방문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태안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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