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9~20일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개최
인도네시아 등 유학생 44명 문화 교류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20일 경기 양주시 소재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유학생들과 함께 ‘2024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포코 회원국 등 아시아 국가와의 지속적인 산림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2015년 개관했으며, 당시 아포코 회원국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을 테마로 시설물을 조성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월 한차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필리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아세안·중앙아시아 유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 44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더 잘 이해하고 자국의 문화를 상호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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