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출산 장려 이벤트 확대…두 자녀도 혜택

두 자녀 이상 연간회원 가입 시 2만원 할인

대전오월드 출산장려 이벤트 내용.(대전도시공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오월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8월부터 시행한 ‘출산장려 이벤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셋째 자녀 연간회원 무료 가입과 임산부 할인 이벤트에 이어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을 위한 혜택을 추가했다.

2자녀 이상 다자녀가족이 오월드 연간회원에 가입하면 1인당 정가 12만원에서 2만원 할인된 10만원에 가입할 수 있다.

특별 할인 혜택은 10월 1~10일 진행하며 다자녀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월드는 전국 테마파크 최초로 ‘셋째 자녀부터 오월드 1년 내내 공짜’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운영 중이다.

신분증 확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셋째 자녀부터 연간회원 가입비가 100% 할인되며, 혜택은 다른 가족의 연간회원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12세 이하(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에 적용된다.

임산부를 위한 특별 할인도 연말까지 계속된다. 임산부와 동반 1인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고, 산모수첩 등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는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