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28~29일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8~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원전 관련 기관들의 원자력시설 운전 경험 반영에 대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운전 경험 반영체계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는 국가 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 경험 반영체제를 구축해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등 관리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보고사건 관련 운전 경험의 이행 현황, 운전 경험 반영 체계개선 등을 주제로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석철 KINS 원장은 “워크숍이 원자력시설의 운전 경험 반영 현안과 반영체계를 되짚어보고 과학기술, 경험에 근거한 원자력 안전수준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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