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어람센터’ 준공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완료

지난 15일 청양군 청남면에서 열린 '청어람센터' 준공식 모습. (청양군 제공) / 뉴스1
지난 15일 청양군 청남면에서 열린 '청어람센터' 준공식 모습. (청양군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15일 청남지역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청남면의 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지난 2019년부터 청남중학교 폐교 부지에 ‘청어람센터’를 설치하고 좁은 길을 중심으로 보행로를 정비했다.

특히 센터 본관에는 헬스장, 회의실, 프로그램 운영실, 키즈카페, 주민 사랑방 등을 설치했으며 부속시설로 공동 조리시설과 체육관,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

센터는 최종 점검을 거쳐 이달 말 개방될 예정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청어람센터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농촌협약 등 연계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