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사 내 주차공간 확보 나서…계획 수립·타당성 용역

대실지구 개발·계룡경찰서 개서 등 민원 증가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사 내 주차공간 확보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대실지구 및 하대실지구 개발(예정), 관내 공동주택 분양·입주에 따른 인구증가, 계룡경찰서 개서 등 늘어나는 민원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보다 근본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거쳐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여건 제공은 물론 청사 일원 환경개선도 함께 진행해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주차 스트레스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하게 청사 내 주차장 정비를 진행해왔지만 여전히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