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 사칭 방역지원금 피싱 주의 당부

보건소 사칭 방역지원금 피싱 주의 안내문. /뉴스1
보건소 사칭 방역지원금 피싱 주의 안내문.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방역지원금 피싱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소독 지원을 핑계로 소상공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보건소 직원을 사칭하며 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간 사업장에 대해 방역소독 및 지원금을 제공한다며 개인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방역 지원이나 방역지원금과 관련해 개인 금융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으며, 이에 접속을 유도하는 URL 등을 클릭하지 않고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이에 따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청할 경우 피싱 범죄로 의심하고, 피해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이나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