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정시 경쟁률 전년比 상승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정보대에 따르면 14일 1차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1명 모집에 2435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12.1대 1로, 291명 모집에 2339명이 지원해 8대1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간호과(여) 64.4대1, 병원행정과 33.3대1, 시각디자인과 30대1, 애완동물학부 23대1, 철도운수경영과 22.3대1, 간호과(남)21.7대1 등이다.

또 외식조리과 20.5대1, 유아교육과 19.3대1, 소방안전관리과 18.5대1, 호텔관광학부 17.3대1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합격자 발표는 24일 이뤄진다.

예치금 등록을 마친 수시합격자와 이번 정시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3~5일 이다.

이같은 경쟁률 상승은 ‘1년 4학기제’ 등 특성화된 교육시스템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0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된 1년 4학기제의 경우 타 대학보다 10주 이상 수업을 더하는 시스템이다.

또 2013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3년 연속 ‘2013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과 ‘2013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 선정도 경쟁률 제고에 한 몫했다.

이밖에 1018개 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 속에 취업률 상위권 유지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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