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삼성전자 유통점에서 현장 학습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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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우송정보대 샵마스터유통경영과 ‘삼성전자 소매유통반’ 2학년 20여명은 30일 대전 삼성디지털프라자 유성온천점에서 현장학습을 했다.

우송정보대는 지난 2009년 삼성전자(주)한국총괄과 산학협약을 체결, ‘삼성전자 소매유통반’이란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4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유성온천점 김용민 팀장은 이날 매장 내 전자제품 배열, 고객들의 동선, 상품관리, 상품구색, 제품 소개 등을 교육했다.

이밖에 삼성전자 현장 실무 관리자 8명이 상권관리, 매장 운영, 고객 행동, 고객맞춤세일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1학기를 마감하는 오는 6월 팀 프로젝트로 ‘삼성전자 소매유통반’ 발표회를 한다.

하계방학 6주간 삼성전자 유통점에서 소정의 급여를 받으며 현장 실습을 한다.

수료 학생들에게는 삼성전자 자회사나 우수협력사로 진출할 수 있는 특혜가 부여된다.

서장식 학생(24)은 “이론 교육 후 현장에서 실무를 다시 익히니 좋다. 취업이 됐을 때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소매유통반’은 산학 협약 이후 매년 12월 샵마스터유통경영과 1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오고 있다.

전자유통실무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등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선종 총장은 “실용 교육 명품 대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