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산학맞춤 인력양성 선정 ...3년간 6억 지원

최근 열린 기계자동차설비계열 인력양성을 위한 차량 기증식 모습 © News1

</figure>우송정보대학은 2013년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 매년 2억원씩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전문 대학 중 권역별로 5개 대학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이 산.학협력 취업 연계 환경을 구축,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우송정보대학은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권은 동의과학대학, 수도권은 두원공과대학 수원과학대학, 전라권은 순천제일대학 등이 선정됐다.

우송정보대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5개 협회를 비롯 대전자동차전문정비조합과 협약을 맺고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구축한다.

특히 사전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해당 중소기업에 재교육 없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기술인력 양성 교육과정’에는 기계자동차계열, 전자정보과, 철도토목과, 리모델링건축과 등 4개 학과 64명이 참여한다.

김선종 총장은“기업이 원하는 학생과 학생이 원하는 기업을 직접 연결하면서 상생을 모색하는 만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