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배우 손예진, 제1회 '대구문화인상' 초대 수상자 선정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출신의 배우 손예진이 올해 처음 제정된 '대구문화인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1일 대구시문화원연합회에 따르면 대구문화인상은 대구를 빛낸 국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 정화여고 출신인 손예진은 우리나라 최고 배우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 등 한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류 열풍 속에 국내는 물론 세계에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고, 난치병 소아 환자·미혼모 가정 후원,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남다른 선행을 해 온 점이 대구문화인상 수상의 배경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 시기에는 대구시에 기부금 1억원을 내기도 했다.
대구시문화원연합회는 오는 2일 오후 2시 달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리는 '대구 문화원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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