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가 실외 주차장서 전기차 배터리 연기…3시간48분 만에 안전조치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9일 오후 2시 47분쯤 대구 동구 각산동 한 상가 실외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전기차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12대와 대원 39명을 투입해 3시간 48분 만에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연기 난 것을 보고 이동식 소화 수조에 담그는 형태로 안전 조치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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