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기 공군 공중전투사령관·류기필 11전투비행단장 취임

29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채운기 공중전투사령관(왼쪽)이 새로 취임한 류기필 11전투비행단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공군 11전투비행단 제공)
29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채운기 공중전투사령관(왼쪽)이 새로 취임한 류기필 11전투비행단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공군 11전투비행단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류기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장(준장)이 29일 취임했다.

공군사관학교 43기인 류 단장은 1995년 소위로 임관해 1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전투운영팀장, 공군본부 정책실 미래기획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류 단장은 취임사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채운기 10대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소장)이 취임했다.

공군사관학교 42기인 채 사령관은 1994년 소위로 출발해 공군본부 비서실장, 16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등을 지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