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미끌 다리에 매달린 트레일러…운전자 1시간 만에 구조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27일 오전 9시29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 189.6㎞ 지점 계평교 위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난간과 충돌한 후 다리에 매달렸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의 몸이 차에 끼었으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운전자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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