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초등교사 채용 시험 경쟁률 2.56대 1…지난해보다 ↓

경북도 교육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도 교육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올해 경북지역 유치원·초등교사 신규 채용 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채용 시험 원서 접수 결과 366명 모집에 938명이 지원해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3.5대 1이었다.

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 초등 교사는 318명 선발에 535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5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6.4대 1,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23명 선발에 96명이 지원해 4.17대 1이었다. 남성 지원자의 비율은 35.4%로 지난해보다 5.6%p 높아졌다.

1차 시험은 11월9일 치른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