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차기 행장 12월 결정…내달 승계 절차 본격화

iM뱅크 본점 전경
iM뱅크 본점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iM뱅크 행장 선임이 오는 12월 결정된다.

DGB금융지주는 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을 위한 승계 절차와 선정 방식, 평가 방법 등을 논의했다.

임추위는 평가를 거쳐 1차 후보군과 2차 후보군을 선정하며, 최종 후보는 오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3월부터 DGB금융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황병우 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월31일까지다.

iM뱅크 내부 규범을 보면 행장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연임 횟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만 67세를 초과하면 선임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