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전기차 택시가 다중 추돌해 8명 부상…"급발진 주장"

2명 병원 이송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1일 오전 8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전기차 택시 운전자 A 씨(70대)가 6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충격으로 B 씨(50·여)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현장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