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도시센터, 7월부터 3개월간 '달성 찍GO!' 운영

대구 달성군(뉴스1 자료) ⓒ News1 DB
대구 달성군(뉴스1 자료)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관리하는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달성 찍GO!'를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군민이 문화적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2개의 탐방로드 코스로 꾸려졌다.

제1코스는 금호강·낙동강권 코스로, 강변을 끼고 있는 지역의 문화유산 중심으로 탐방한다. 화원에 있는 남평 문씨 본리세거지에서 출발해 사문진 유람선 체험을 하고 하목정을 지나 묘골 육신사, 삼가헌으로 이어진다.

제2코스는 비슬산·대니산권 코스로, 비슬산 불교문화와 대니산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풍휴게소에서 출발해 전기차를 타고 대견사로 올라가고 석빙고, 현풍향교, 한휜당종택, 도동서원 순으로 탐방한다.

지역 전문 문화 해설가가 참가자와 동행하고 달성군 명소 중 한 곳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개인 스냅사진 촬영 시간도 함께 가진다.

3개월간 14회차로 구성됐으며 회차당 20명 정도 참여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