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구시당 김해 봉하마을 방문…"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1946~2009) 서거 15주기(5·23)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2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과 허소 중·남구지역위원장, 신효철 동구·군위군갑지역위원장, 박정희 북구갑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구을지역위원장, 박형룡 달성군지역위원장, 차현민 대구민주당 기초의회협의회장은 이날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안부를 묻고 노 전 대통령 사진 등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당 측은 "민주당에 5월은 민주주의의 길이며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약속의 달"이라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분투는 늘 우리에게 나아갈 방향을 준다"고 말했다.
대구시당은 봉하마을 방문 이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은 오는 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도식에는 여야 정치인과 '친노'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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