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안전 최우선"…대구시 22~30일 시내버스 일제 점검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시내버스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버스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반을 편성해 26개 시내버스 업체 차고지를 방문, 버스 1652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반은 하차문 안전장치, 승강문 작동 상태, 가속페달 잠금장치,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미끄럼 방지 발판 노후·훼손 여부,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상태, 안내방송·노선도·요금표·현금함 등을 점검한다.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오래되고 불량한 부착물, 부착 목적이 종료된 불필요한 부착물 제거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대구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히 점검하고 확실하게 조치해 승객의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시내버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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