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이차전지산업 성장 지산학연 협력 세미나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차전지 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세미나에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차전지 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세미나에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서대학교는 최근 '이차전지 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금양, 성우하이텍, 코뱃, 팬스타 등 기업과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 부경대, 경남정보대 등이 참여해 이차전지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박용성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서 이차전지와 전기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창호 현대자동차 배터리성능개발팀장은 친환경차의 글로벌 트랜드, 현대자동차 전동화 및 배터리 개발 전략, 배터리 안전을 위한 전략 등을 발표했다.

장석영 금양 부회장은 '금양의 원통형 배터리 월드리더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금양의 미래, 금양의 배터리 혁신 사업전략 등을 공유했다.

손성만 성우하이텍 리서치센터장은 전기차의 충돌안전, 화재안전, 에너지밀도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차량개발 트랜드 등 전기차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소개했으며, 백종현 코뱃 대표는 '코뱃 &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협력 일본 ESS 시장진출'을 발표했다.

남호수 동서대 단장은 동서대가 수행하고 있는 '이차전지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과 '부트캠프 운영체계'를 소개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클린에너지 기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부트캠프 사업과 함께 글로컬대학30, 부산형 RISE 사업 등을 통해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