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고속도 산청 구간서 4중 추돌…2명 중상·6명 경상

전기차 화재 진화로 5㎞ 정체 중

소방 대원들이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산청=뉴스1) 강미영 기자 = 27일 오후 4시 30분쯤 경남 산청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산청면 내리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 중 하나인 EV6 전기차에 불이 나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편도 2차선 중 1차로에서 1톤 화물차 2대와 전기차, 제네시스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화재가 시작됐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로 인해 사고 지점 후방 5㎞ 정도가 정체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