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구강건강관리교육자 양성과정 22명 수료

취약계층 방문 구강건강관리 교육

경남정보대 '구강건강관리교육자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는 이 대학 센텀캠퍼스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 계층 통합 돌봄을 위한 '구강건강관리교육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은 지자체와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 이론 및 실습 교육, 현장실습 등을 실시해 총 22명이 수료했다.

수료생은 내달부터 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노인맞춤돌봄사업 대상 16명과 재택장기요양환자 2명을 방문, 구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근육마사지, 구강위생관리 방법, 구강체조 등 구강 건강관리 교육을 수행한다.

경남정보대 치위생과는 현장 실무형 디지털 치과 인재 육성을 위해 채용보장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가시험 대비반 운영, 현장 미러형 실습실 구축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영 경남정보대 치위생과 교수는 "구강위생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수료생들이 구강건강관리교육자로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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