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관계자 직무교육 실시

지난해 복지부·경남도 공모 사업 동시 선정
방문의료 지원, 장기요양 재택의료 등 추진

지난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관계자 직무교육에 참석한 김해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관계자 직무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경남도가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기 요양 환자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방문의료지원센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퇴원환자를 위한 단기입주주택 중간집 등 7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관계자들과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제약물관리교육 △외상환자 재활운동 교육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및 통합판정 시범사업 연계교육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현황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박은숙 시 노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대면 소통 업무를 맡는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와 수행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