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코, 영국 FA글로벌과 국내 간편결제 시장 진출 업무협약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 뱅코는 ㈜TNL과 함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간편결제 사업에 영국의 핀테크 전문회사 FA글로벌이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2일 기술교류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영국에서 환전과 송금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FA글로벌은 한국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계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들 수 있는 혜택은 한국 관광을 마치고 귀국길에 방문하는 면세점 할인이다. 할인율은 최대 15%에 이른다.

카지노 고객 VIP의전 서비스도 있다. 인천공항 도착에서부터 귀국시까지 교통과 숙박 등의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목적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K뷰티 서비스로 성형외과와 피부과는 물론 다양한 에스테틱 서비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유명 관광지와 식음료 할인 서비스로 최대 10%의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면세점 할인 혜택은 서비스가 시작되면 매월 전자지갑 내 공지사항을 통해 정확한 할인율이 결정돼 고지된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