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순자산 5년 전보다 1조1480억원 증가…총자산 7조6197억원

총자산 8793억원↑·부채 2507억원↓…건전 재정 유지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의 자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부채는 감소해 5년 전과 비교하면 1조 1480억원의 순자산이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시의 재무제표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총자산은 7조 6197억원, 2018년은 6조 7224억 원으로 5년 전보다 8973억 원(13.35%)이 증가했다.

시의 부채는 5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 시의 순자산 규모는 더 늘어났다. 2018년 시의 부채는 4019억 원으로 그동안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 내실 있는 자금 운용 등 건전 재정 운용으로 지난해 말 시의 부채는 2507억원이 감소한 1512억원이 됐다.

시의 총자산은 5년 전보다 8973억원이 증가하고 부채는 2507억원이 감소해 시의 순자산은 1조148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총자산에 산업단지 분양과 역세권 개발토지 매각 등 토지 매각 자산 3000억 원 정도는 제외된 것으로 이를 포함하면 총자산 규모는 1조 2000억 원 정도가 된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진주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