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 알린다…2023 부산유엔위크 24일 개막
3주간 21개 행사 다채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유엔위크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10월24일)을 시작으로 약 3주 동안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키워드로 총 2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행사는 외교부와 협력해 지난 4월 내·외국인으로 선발·구성한 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UNs)가 주축이 되는 '리멤버 롤콜', '유엔평화축제' 등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감사주간에는 제78회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화의 빛 점등,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시즌2 등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주간에는 세계평화포럼, 유엔평화영화제(11.10~11),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턴 투워드 부산'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유엔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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