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도시재단, 초등생 대상 '미래세대 아세안 탐험대' 개최

17일 키자니아 부산

미래세대아세안 탐험대 행사 홍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의 초등생들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아세안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023 미래세대 아세안 탐험대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일반가정과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재단은 부·울·경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600명의 참가생들을 선정했다.

올해는 아세안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함과 동시에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아세안 공연, 아세안 10개국 부스 체험활동, 아세안 화폐, 전통의상 체험 등 테마체험관 외 50여가지의 직업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황기식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을 비롯해 아세안 지역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