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 해보자!' 광안리해변서 ‘드론1500대’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4월1일 오후 8시 시작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물.(수영구 제공)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오는 1일 오후 8시 광안리 해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맞춰 전국민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사단 환영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1500대의 드론으로 진행된다.

최첨단 드론군집 기술이 집약된 대형 3D 콘텐츠로 국내 혁신선도 기술과 창의적 문화 역량을 알리고, 친환경 드론공연을 통해 자연과 지속가능한 부산엑스포 주제를 전달한다.

구는 지난해 3.1절 드론쇼 ‘함해보자, 웰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코리아’와 10월 BTS 드론쇼의 ‘세계박람회 엠블럼’ 콘텐츠 공연으로 엑스포 유치를 홍보했다. 해당 공연의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50만회를 기록하며 전세계에 2030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드론라이트쇼에서 전국민 유치 염원을 담아 특색있는 드론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경쟁 도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부산의 월등한 개최 역량과 아름다운 도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