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 세계평화포럼 오늘 부산서 열려

오후 1시3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일 오후 1시3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세계평화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평화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박형준 시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평화포럼은 공식 유튜브 채널(국·영문 동시통역)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전행사로 '부산시 국제기구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도 개최된다.

국제기구자문단은 국경을 뛰어넘는 도시 간 국제협력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공통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성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소재 국제기구 사무소장 등 13명의 국제기구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과 국제기구 유치·운영 계획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