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에서 독서 데이트"…부산 북구, 28일 '리버라이브러리' 개최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는 28일 제3회 낙동독서대전의 일환으로 화명생태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리버라이브러리 강변살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버라이브러리 강변살자 행사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시 낭송 △그림책 콘서트 공연 △시화전 △낙동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동네 책방, 출판사 등 출판 산업 관계자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토크를 나눈다.
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또 구는 9월24일부터 25일까지 만덕도서관 일원에서 '제3회 낙동독서대전' 본행사를 개최해 '책의 도시 북구'의 지역 이미지를 한층 높인다.
오태원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이웃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구민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