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고, 공연도 즐기고!"…'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10월 5일

'200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최하는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이 10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피크닉을 나와 공연을 즐기며 예술후원도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규현, 이무진, 리베란테, 민영기&신영숙, 서도밴드, 스카재즈유닛 등 대중음악, 크로스오버, 뮤지컬, 전통음악, 재즈 장르에서 내로라하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 총 7팀이 출연한다. 음악 공연 외에도 레트로 오락실 풍의 '예나씨 게임랜드', 빈백 소파가 설치된 휴식 공간 '예나씨 라운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액 후원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은 풍성한 라인업의 공연을 5만 원도 안 되는 티켓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구매가 바로 기부로 연결돼, 티켓 판매 수익금은 예술후원을 위해 사용된다. 관객들에게 공연 관람으로 선한 영향력까지 행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관람뿐 아니라 놀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다 기부로 즐길 수 있다.

이 페스티벌은 문화 예술후원의 활성화를 위해 예술위가 펼치고 있는‘예술나무 캠페인’에 온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페스티벌의 수익금 전액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르코꿈밭극장 (옛 학전소극장)에 사용된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MZ세대,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기부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라며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서 공연과 놀거리, 먹거리를 즐기면서 예술후원도 참여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누리집, SNS, 예매처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