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서 고뇌하는 지저스…부산·수원 등에서도 만난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내달부터 5개 도시 투어
서울 공연 15일 종연…객석점유율 93%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전국 5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9일 공연제작사 블루스테이지에 따르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2월 부산 드림씨어터(3~5일)를 시작으로 수원 경기아트센터(11~12일), 익산예술의전당(18~19일), 성남아트센터(25~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3월4~5일) 무대에 오른다.
7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오는 15일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린다. 종연을 약 1주일 앞둔 시점에서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6만9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죽음을 앞둔 예수(지저스)의 7일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예수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하는 파격적인 설정과 강렬한 록 음악을 앞세워 5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마이클 리와 임태경이 지저스 역을, 한지상·윤형렬·백형훈·서은광이 유다 역을 맡았다. 마리아 역으로는 김보경·장은아·제이민이 출연한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