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K-콘텐츠' 저작권 보호 포상 후보자 접수…9월 8일까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케이(K) 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에서 저작권 보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7.8/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케이(K) 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에서 저작권 보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7.8/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오는 9월 8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통한 산업 발전과 불법유통 방지 등 건전한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총 10명을 선정해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2명에게는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을 수여하고 그 공로에 대한 영예를 높인다.

포상 선정기준은 △창의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 등을 통한 콘텐츠 산업 발전 기여도 △저작권 보호 기반 및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등 저작권 보호 기여도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 및 사회적 영향력 등이다.

콘텐츠 산업계와 학계 종사자, 단체 등이 모두 포상 대상자이며, 특히 창의적으로 저작권 보호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의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후보자 추천은 유관 기관이나 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9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저작권보호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