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궁금증과 노인복지서비스 혜택 정보 총정리
[신간] '시니어 절대상식'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부모나 가족, 자신의 건강 문제로 치매 걱정이 큰 신중년이 건강한 시니어 삶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치매와 웰라이프 정보를 치매 전문가와 행정 전문가가 의기투합하여 내놓은 내용이다.
치매는 하루라도 더 빨리 발견해서 치료해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치매는 예방을 통해서 안 걸릴 수도 있고, 혹 걸리더라도 더 늦게 걸리고, 더 천천히 진행되도록 막을 수 있어서 하루라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7년 정도 치매예방활동 교육을 진행하면서 쌓아둔 치매에 대한 지식과 예방에 대한 방법들이 모두 담겨 있다. 수년간 신중년 대상으로 한 치매 및 돌봄 상담을 통해 신중년들이 놓치기 쉽지만 알면 도움이 되는 필수 정보들을 함께 정리했다.
기존에 전문의가 출간한 치매 관련 서적보다 내용을 이해하거나 읽기가 훨씬 수월하다. 의학 용어는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되도록 풀어서 설명했다. 치매 환자 및 고령 환자에 대한 돌봄 이야기도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다른 치매 관련 서적에서 다루지 않는 노인복지 이야기도 함께 다루고 있다. 알면 혜택받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소개한다. 선뜻 묻기 힘든 웰다잉과 웰라이프 주제까지 꼼꼼하게 잘 정리하고 있다.
△ 시니어 절대상식/ 양은미·박비연 글/ 마음생각연구소/ 2만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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