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이전 사업 착수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SK C&C는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이전 사업에 착수했다.

26일 SK C&C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년까지 경기IT센터를 만들어 운영 중인 강남IT센터 인프라를 이전하는 게 목표다. IT센터 기반환경 구축과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구축, 회계결제시스템 IT인프라 구축 등의 작업을 포함한다.

SK C&C는 특히 공기 차폐 설비를 설치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IT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15%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또 누수 감지와 차압, 전면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전산 장비 장애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종합상황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기능 이관을 위해 IT인프라와 네트워크도 새로 구축한다.

cho84@news1.kr